[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3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동식에는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업체 최초로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 공장을 5G 통신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제조역량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5G 장비와 단말, 칩셋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2016년부터 5G 글로벌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며 5G 표준 선도 업체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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