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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곧 발표"트럼프, 대북제재는 유지할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 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논의하고 있다. 아마도 멀지 않은 미래에 (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될 것"이라며 "그들(북한)은 만나고 싶어 하고, 우리도 만남을 원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한과 우리는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김정은 위원장과도 직접 대화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시점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에 대해서는 "미국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볼 때까지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내가 대통령으로 뽑히지 않았다면 북한과 아시아에서 큰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라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CNN은 지난 3일 북미 정상회담 계획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장소를 물색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마지막 몇주간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 장단점 파악을 위해 인력을 파견했다. CNN은 백악관이 당초 김정은 위원장이 어린 시절 유학한 스위스를 염두에 두고 북한과 접촉했지만 여행거리 문제로 무산됐다고도 했었다.

현재로선 베트남, 인도네시아, 하와이, 몽골 및 남북한간 비무장지대가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차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는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호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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