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닷(왼쪽)과 홍수현.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26·신재호)과 탤런트 홍수현(38)이 결별했다.

8일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에 따르면, 홍수현은 최근 마이크로닷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더 구체적인 것은 개인적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났다. 띠동갑 나이차를 뛰어넘고 애인사이로 발전,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년전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설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 퍼졌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소 사실이 확인되자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불똥은 홍수현에게도 튀었다. 홍수현의 SNS가 악성댓글로 도배됐다. 마이크로닷은 잠적설까지 불거지며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지난달 21일 결별설이 나왔으나, 당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할 수 없어 해프닝으로 끝났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