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9일 오전 출근길에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대전 -10도, 광주 -5도, 대구 -7도, 울산 -5도, 부산 -4도로 예보됐다.

이날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안팎으로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파주는 -14도, 연천 -16도, 강원 철원 -18도, 춘천 -14도, 평창 대관령 -17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 충남, 충북, 경북, 경기 일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과 달리 낮에는 추위가 한풀 꺾여 서울 -2도, 인천 -2도, 대전 2도, 광주 5도, 대구 4도, 울산 6도, 부산 8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9일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