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디지털 플랫폼 '시럽 월렛(Syrup Wallet)’ 통해

[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가 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시럽 월렛(Syrup Wallet)’에 ‘하나 체크 멤버십’ 서비스를 카드사 최초로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 체크 멤버십은 하나 체크카드를 발급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시럽 월렛에서 ‘추천 멤버십’을 통해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가 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시럽 월렛(Syrup Wallet)’에 ‘하나 체크 멤버십’ 서비스를 카드사 최초로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하나카드)

가입과 동시에 체크카드 승인 알림 메시지, 사용내역 조회, 보유카드 정보 등 카드사 전용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손님이 결제한 체크카드 실시간 승인정보를 활용하여 주변지역 내 2차 결제 확률이 높은 가맹점 업종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어 시럽월렛의 ‘지오펜싱(Geo Fencing)' 기술을 활용하여, 손님이 지오펜싱 설정 지역 내에 진입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 가장 혜택이 많은 체크카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일정기간 손님의 카드결제 정보가 축적되면 손님의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요일별 또는 시간대별 최적화된 1:1 맞춤형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핫아이템 특가구매 ▲영화예매 30% 상시할인 ▲월별 소비 리포트 제공 ▲익월 체크카드 사용액 목표 등록하기 이벤트 등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부가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광재 하나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금번 ‘하나 체크 멤버십’ 서비스 런칭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시럽월렛’을 통해 하나 체크카드 손님들에게 보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개인화된 실시간 맞춤형 오퍼 제공으로 타사와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럽월렛은 SK플래닛이 2010년 출시한 모바일 지갑으로, 누적 가입자수 1500만명, 월 이용고객 600만명, 보유 멤버십 400여개로 모바일 멤버십과 할인쿠폰 혜택을 주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