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금융지주 부회장 임기를 1년 연임키로 결정했다.

함 행장은 현재 하나금융지주의 부회장직과 은행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8일 이사회의 공시를 통해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직의 임기를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은 다음 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함 행장의 행장직 연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연임을 통해 하나은행장직도 무리 없이 연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임추위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석복 이사회 의장, 차은영 사외이사, 백태승 사외이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전일 권길주·유제봉·이승열·지성규·한준성 부사장과 강태희·김화식 전무, 김희대·박병준·안선종·이정원 상무를 선임했다. 부사장 임기는 2019년 말까지이며, 전무와 상무는 2020년까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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