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음악을 통해 입원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서트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김국동 기자>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지난 12일 안성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힐링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날 콘서트에서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전장식 교수의 ‘You raise me up’, ‘백만 송이의 장미’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음악학장 현광철 교수의 감미로운 색소폰 독주와 샘앙상블팀의 ‘섬집아기’, ‘사명’, ‘첨밀밀’등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이번 힐링 콘서트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입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서트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샘앙상블의 후원으로 진행 된 이번 힐링콘서트는 정기적으로 음악 뿐 아니라 공연과 미술전시,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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