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네티즌사이에서 ‘버거킹의 바카킹’으로 불리며 화제

▲ 사진=트위터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이른바 ‘버거킹의 바카킹’이라고 불리던 일본 버거킹 직원이 해고된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일본언론은 최근 버거킹 주방에서 촬영한 비위생적인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을 빚은  직원이 해고됐다고 전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직원은 햄버거 빵 위에 대자로 누워 웃고있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에는 “이곳은 주중에 특히 바쁘다. 내가 와퍼 주니어를 몇 개나 만드는지 아느냐”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사진이 알려진 후 이 직원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버거킹의 바카(바보)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

이에 일본 버거킹측은 즉각 사과 성명을 내고 수습에 나섰다. 회사 측은 “사진에 나오는 빵은 발주 실수로 폐기 처분한 것들이었으며 해당 점원과 지점에 대해 엄중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