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

조성규 이사장<사진=파머스쿱>

[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파머스 쿱(Famer's COOP) 조성규 이사장이 농업인의 권익향상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지난 31일 수상했다.

1980년대부터 친환경 농사를 업으로 시작한 조성규 이사장은 파머스 쿱(구 iCOOP생산자회) 창립 이사, 2014년 파머스 쿱 이사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을 선도했으며,  기술자문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농업 선도 및 농법 연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조성규 이사장은 “이제껏 일궈온 소중한 농사기술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며 유기농업의 가치를 드높여 생산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고 권익을 높이는 데도 힘써 나가겠다”며 “조합원이 원하는 물품을 책임 생산하고, 퇴비와 천적활용 등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과 생산자-소비자간 교류 및 소통도 활발히 진행할 것”을 더불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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