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탤런트 한혜진(38)이 난방 소외계층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홍보대사인 한혜진이 겨울철 온전한 난방을 하기 어려운 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혜진의 후원금은 월드비전 맞춤형 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 소외계층 30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당 100만원 규모로 난방연료(연탄·기름·가스비), 방한용품(온수매트·난방텐트·침구류 등), 주택수리(보일러 교체·단열공사) 등이 제공된다.

한혜진은 2008년부터 11년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2013년 축구스타 기성용(30)과 결혼후 축의금 전액을 희소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영유아용품을 지원하고, 라오스와 동콩고의 깨끗한 물이 필요한 지역에 식수펌프를 후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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