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3~4월 베트남 다낭 유력 보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18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지난 한달동안 외교활동을 활발히 펼친 인물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발표할 경우 오는 3~4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WP는 북미 외교 국면을 브리핑한 두 사람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몇주동안 서신들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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