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UZ센터 푸른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이 책 나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달부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동탄역 푸르지오·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에서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나눔 서비스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푸른도서관이 운영 중인 인접한 단지 3곳을 선정해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단지마다 3개월 간 100권의 책을 제공해 3개월 후에 다른 단지로 책을 이동한다. 이에 푸르지오 한 단지가 9개월 동안 총 300권의 신간도서를 받을 수 있다.

신간도서는 기존 푸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로 소설·비소설·경제·요리·아동 등 다양한 장르로 선정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은 해당 서비스를 체험한 단지 중 입주민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우건설’ ‘#푸르지오서비스’ ‘#라이프프리미엄’ ‘#책나눔서비스’ ‘#단지명’ 해시태그로 가장 많은 홍보글을 올린 단지에 기증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향후 타 푸르지오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단순한 주거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성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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