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 전리나 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필리핀 국회 하원에서 출산보건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은 학교에 피임기구를 무료로 배포하고 가족계획을 홍보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필리핀 하원은 천주교 관련 단체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을 가결했다. 천주교 일부 관련 단체는 필리핀 대법원에 법안에 대한 위헌 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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