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통일기독당(가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가 19일 오후 3시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통일기독당 관계자는 “통일기독당은 사랑과 정의, 청빈의 기독사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통일을 기원하는 보수세력을 기반으로 창당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빈자들을 위한 정치이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 기독당은 이날 창당발기취지문 채택과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한다.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으로는 김영진 전 국회의원, 서상기 전 국회의원, 엄기호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태근 목사(분당순복음교회), 김근수 총장(칼빈대학교)을 비롯해 여성, 청년, 중소기업인, 자영업을 대표하는 22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창당발기선언문에는 '사랑과 정의의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고,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세상을 추구하며 사회 구성원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정신'을 담고 있다.

한편 통일기독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5월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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