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사회공헌 역할 수행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혁신과 자발적 참여 중심의 기업문화 확산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사내벤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과 미래 유망분야의 창업, 취업의 지원을 위한 이날 출범식에는 권길주 하나금융그룹 CIO 부사장,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김정한 하나금융티아이부사장 및 그룹 임직원과 대기업 혁신조직,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8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C&D(Connect & Development) 팩토리(Factory)'를 신설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내벤처 프로그램 신설 후, 현재까지 참여희망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및 선발과정이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2개 팀의 직원들이 18일 개최된 ‘사내벤처 출범식’을 기점으로 기존 부서에서 C&D혁신팀 소속으로 정식 이동 발령을 받았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향후 ‘C&D 팩토리’의 활성화를 통해 ▲혁신·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 ▲신사업 발굴 활성화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사회공헌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출범식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디지털 전환’에 걸맞는 도전과 혁신 중심의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