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과 손예진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영화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이 미국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목격했다'며 사진 여러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편안한 차림의 두 사람은 장을 보고 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직접 확인해야 한다"면서 "사진이 찍힌 경위 등 사실관계 파악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도 "사실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미국 동반 여행설이 불거졌다. 1월11일 손예진의 생일을 맞아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났다며 '미국에서 손예진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의 목격설이 이어졌다.

하지만 현빈측은 "스케줄 소화차 해외에 나갔다"며 "미국에서 손예진과 만났다는 온라인 게시글은 사실이 아니다. 일각에서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하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손예진측도 "혼자 여행 중"이라며 "부모님도 지금 한국에 있는데, 미국에서 함께 삼계탕을 먹은 것은 말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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