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2120선 보합세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4.28) 대비 0.33포인트(0.02%) 오른 2124.6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4.28)보다 9.59포인트(0.45%) 오른 2133.87에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30억원어치, 56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14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5%)과 전기전자(1.40%), 종이목재(0.74%), 화학(0.73%), 제조(0.63%), 섬유의복(0.50%), 기계(0.31%), 유통(0.26%), 의료정밀(0.2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2.95%), 통신(-2.41%), 서비스(-1.36%), 의약품(-1.12%), 건설(-0.98%), 증권(-0.78%), 운송장비(-0.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06%)와 SK하이닉스(3.72%), LG화학(0.41%), 포스코(2.10%)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3.05%)와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셀트리온(-1.49%), 삼성물산(-1.29%), 네이버(-4.73%), SK텔레콤(-2.23%)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6.34) 대비 2.40포인트(0.34%) 오른 698.74에 개장한 후 오전 9시20분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줄곧 하락세에 머물며 전날보다 0.72포인트(0.10%) 내린 695.6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50억원어치, 14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1.95%)와 CJ ENM(-0.44%), 바이로메드(-1.53%), 포스코켐텍(-3.63%), 메디톡스(-5.94%), 스튜디오드래곤(-1.68%), 펄어비스(-0.75%), 코오롱티슈진(-2.05%) 등 대부분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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