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전환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4.61) 대비 1.42포인트(0.07%) 오른 2126.03에 개장했다. 외국인 20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으나 장 초반부터 기관과 개인이 150억원, 59억원을 매도하며 하락반전했다. 지수는 오전 9시25 현재 전날보다 2.03포인트(0.10)% 내린 2122.58을 가리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23%)와 보험(0.51%), 의료정밀(0.33%), 유통(0.27%), 전기전자(0.22%) 등이 오르고 통신(-0.73%)과 서비스(-0.71%), 기계(-0.6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19%)와 셀트리온(0.25%), 포스코(0.19%), 삼성물산(0.43%), 한국전력(0.15%)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0.14%), SK텔레콤(-1.480.38%) 등은 약세다. 현대차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5.62) 대비 2.38포인트(0.34%) 오른 698.00에 개장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5억원, 6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어 상승폭이 줄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89포인트(0.13%) 오른 696.5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CJ ENM(-0.24%), 바이로메드(-0.19%)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3%)와 신라젠(1.43%), 포스코켐텍(2.69%), 메디톡스(0.20%), 에이치엘비(2.58%), 스튜디오드래곤(0.80%), 펄어비스(0.16%), 코오롱티슈진(0.92%)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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