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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손일, ‘2019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작가로 선정문자를 현대회화에 재구성, 국내·외 미술계 "현대 미술의 새로운 비전"
2017 파리 개인전 전시장뷰, 작가 손일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소통을 주제로 활동 중인 손일 작가의 작품이 ‘베니스 비엔날레’에 전시된다.

24일 베니스 비엔날레에 따르면 작가 손일의 작품은 비엔날레 기간인 올해 5월 11일~11월 24일까지 팔라조 벰보(Palazzo Bembo)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주최 측은 “작가 선정에 있어 전 세계인이 주목할 만한 하고 차별화된 문화와 현대회화의 다양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회는 3000spm의 공간에 7개월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며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 손일은 최근 몇 년간 ‘Unsent Letter’ 라는 타이틀로 소통의 수단인 문자를 현대회화에 재구성하며 국내·외 미술계에 반향을 일으켜 왔다.

작가는 “단순한 평면 화면에 자음과 모음의 기호들을 불규칙하게 배열시켰다”며 “이런 부조화로 시공을 넘나드는 언어의 응축된 이미지를 시처럼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티브로 삼고 있는 언어는 현재에 대한 사유이자 과거와의 교감이다”며 “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의 정서와 정경에 대한 보다 세련된 묘사다. 소통이라는 광의적 의미를 현대적 조형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은 이미 국제 명성의 Art Paris, Art Stage Singapore, Vienna Artfair 등에 설치돼 컬렉터, 평론가, 현지 화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손일 작가가 보여주는 실험적이고 짜임새 있는 조형은 현대 미술의 새로운 비전이다”며 찬사도 보냈다.

한편 격년으로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 비엔날레 중 하나다. 현대 미술의 거장들인 아니쉬 카푸어(Anish Kappor),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Michelangelo Pistoletto), 아르눌프 라이너(Arnulf Rainer), 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 등의 작품도 전시된 바 있다.

국내에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려면 현재 진행 중인 작가 개인전을 찾으면 된다. 손일 작가의 작품은 현재 서울 서초구의 ‘마음 편한 유외과'의 개인전과  ‘경남 김해 갤러리 k 개관 초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Letter 17915 113x196cm mixed media 2017, 작가 손일

전재은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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