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24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1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27.78)보다 17.25포인트(0.81%) 오른 2145.03에 장을 마치며 이틀째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월22일(2161.71)이후 약 석달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754억원)과 기관(3188억원)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4957억원)은 순매수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증권(3.69%), 전기전자(2.50%), 건설(1.99%), 의약품(1.9%), 종이목재(1.32%), 소형주(1.19%), 제조(1.16%), 비금속광물(1.15%), 금융(1.05%) 등은 1%이상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1.48%), 기계(-1.21%), 서비스(-1.08%)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50원(2.50%) 오른 4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5.54%), 삼성전자우(2.13%), 현대차(0.78%),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셀트리온(4.00%), SK텔레콤(0.74%)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0.41%), 포스코(-0.19%) 등은 내렸다. 삼성물산(0%)은 주가가 전날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95.63)보다 8.78포인트(1.26%) 오른 704.41에 마쳤다. 지난해 12월5일(701.12)이후 약 두달만에 7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262억원)과 기관(165억원)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516억원)은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스튜디오드래곤(-0.11%)을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6.89%), 신라젠(2.61%), CJ ENM(1.36%), 바이로메드(3.89%), 포스코켐텍(1.79%), 메디톡스(0.93%), 에이치엘비(1.27%), 펄어비스(1.81%), 코오롱티슈진(1.30%) 등 나머지 종목이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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