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미디어 시상식 앤어워드 금상 수상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프로젝트의 취지와 창의성, 대중과의 공감대 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

<사진=SBI저축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임진구, 정진문)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사회공헌 활동인 ‘은행저축프로젝트’가 ‘2018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앤어워드(&Award)는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미디어 행사다.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분야, 디지털광고·캠페인 분야, 디지털 기술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한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을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냈다는 평가다.

프로젝트 기획의 창의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아트 전시물 설치를 통한 대중과의 공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SNS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생명 존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영국 유명 아티스트 듀오인 ‘디자인 인 에어(designs in air)’가 암은행나무에 설치한 커다란 아이볼(EYE BALL) 아트 설치물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수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중들이 공감하고 참여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행저축프로젝트’는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9월 저축은행이 은행을 구한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나무를 구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에서 악취로 인해 베어질 위기에 처해 있던 40그루의 암은행나무를 잠실대교 남단 주변으로 이식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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