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18년도 임단협 조인식’에서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노사는 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2018년도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금일 실시된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과반수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93% 이상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어 KB국민은행 노사는 최종 합의를 기념해 여의도본점에서 ‘2018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인 은행장은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통해‘고객과 직원 중심의 KB국민은행’을 만들어 가도록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홍배 위원장은 “노사관계의 회복과 더불어 조직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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