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방식의 그룹 출발 행사 개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상을 흔들자”는 메시지 공유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6일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에서  ‘하나, 세상을 흔들어라’라는 주제로 ‘하나금융그룹 출발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벤처스 등 그룹 관계사 14개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도 주요 경영 방향으로 ▲디지털 ▲글로벌 ▲협업 ▲휴매니티(Humanity) ▲희생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CEO 및 임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직원들 중심으로 새로운 파격과 실험이 시도된 퍼포먼스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김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관계사 CEO들도 자유로운 복장으로 직원들과 섞여 앉아 행사에 함께 했다.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내 모바일인 하나금융허브를 통해 행사 실황을 생중계 했다.

이 날 직원들은 하나금융그룹의 금년도 5대 경영 키워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연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상을 흔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를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한 협업과 희생으로 디지털과 글로벌 강화의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