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29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더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29일 아침 기온은 전날 대비 10도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28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밤 11시에는 경기내륙, 강원영서, 일부 충북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떨어진 기온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2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7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북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대기는 전국적으로 매우 건조하겠다. 28일 오후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일부,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