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마이구미 딸기 제품 이미지<사진=오리온>

국민 젤리 ‘마이구미’ 포도·복숭아에 이어 세 번째 맛...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제)은 신제품 ‘마이구미 딸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구미 딸기는 생물 기준 50%에 달하는 딸기 과즙이 들어 있어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탱글탱글한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음료, 베이커리 뿐 아니라 호텔 뷔페까지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류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이구미 딸기를 출시하게 됐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젤리 명가’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마이구미 복숭아는 핑크빛 하트 모양이 20~30대 여성들의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며 지난해에만 2000만개가 넘게 팔리는 등 국민 젤리로 급부상했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과일 모양을 형상화한 맛과 모양, 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 받아오고 있으며 출시 당시 과자로는 유일하게 10대 인기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포도, 복숭아에 이어 딸기까지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특히 젊은 여성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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