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은 3월23일 개막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12일 시작된다. 프로야구 시즌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12일부터 20일까지 8일동안 열린다. 팀별로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치러진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KT 위즈-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광주),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대전),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상동) 등 5개 구장으로 확정됐다.

KBO는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 등을 고려해 편성했다"고 전했다.

경기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은 역대 가장 이른 3월23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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