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 설욕

[위클리오늘=한석준 기자]  UFC 헤비급 전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0·미국)가 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28·브라질)를 누르고 세계 '최강의 주먹' 자리를 되찾았다.

벨라스케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55' 헤비급 타이틀전 산토스와의 경기에서 5라운드 결과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이겼다. 2011년 11월 1차전에서 1라운드 1분여 만에 산토스에게 TKO패를 당하며 챔피언 자리를 내준 벨라스케즈는 이날 시종일관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챔피언 탈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벨라스케즈는 통산전적 11승1패, 산토스는 15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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