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요금 경감 효과 기대

[위클리오늘=최학진 기자] SK텔레콤은 최근 갤럭시탭 10.1, 4세대 아이패드와 미니, 갤럭시 카메라 등 데이터 전용 기기의 잇단 출시로 ‘1인 다기기’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요금체계를 대폭 개편해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SK텔레콤의 새로운 데이터 요금체계는 ▲LTE 스마트폰의 기본제공 데이터를 다른 데이터 기기에서도 나눠 쓸 수 있도록 하고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데이터 전용 기기 대상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그 요금 구성은 더욱 세분화하고 ▲T 와이파이 유료상품 요금을 인하하고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구성됐다.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와 개편된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는 31일 출시하며, 저렴해진 T와이파이 유료상품과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는 과금 등 전산 시스템을 정비하여 내년 초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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