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비회원 고객도 모바일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주문 시스템으로, 기존엔 스타벅스 회원만 매장에서 줄 서지 않아도 주문‧결제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비회원 고객들도 간단한 약관 동의만 거치면 스타벅스 회원들처럼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모바일 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

비회원이 사이렌 오더 이용 시에는 스타벅스 앱 설치 후 최초 1회만 약관에 동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및 SSGPAY로 결제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간단한 휴대폰 번호 본인 인증만 거치면 누적결제 금액 10만원 마다 BOGO(Buy One Get One) e-쿠폰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마케팅&디지털 백지웅 총괄부장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위해 사이렌 오더의 방향성은 계속될 것이다”며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렌 오더는 2014년 5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체 개발해 선보인 시스템으로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