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맞아 정기예금 1조원, 정기적금 5만좌 추가 판매

15년 이상 장기거래 고객에게는 최대 0.4%포인트 우대금리 제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31일 설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출시 후 소진됐던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 상품을 2월1일부터 추가판매한다고 밝혔다.

추가판매되는 한도는 정기예금 1조원, 정기적금 5만좌로 최고 금리는 정기예금 연 2.4%, 정기적금 연3.2%다.

정기예금 금리는 금융채 금리 하락으로 지난 판매 당시보다 0.2%P 낮아졌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예·적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우리은행과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P 우대한다.

기간에 따라 ▲고객번호가 생성 후 15년 이상 연 0.4%P ▲10년 이상 15년 미만 연 0.3%P ▲5년 이상 10년 미만 연 0.2%P ▲신규 고객 포함 5년 미만인 경우 연 0.1%P를 우대한다.

‘우리 120년 고객 동행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4%이다.

기본금리 연 1.8%이고, 우대금리는 ▲거래기간 우대 연 0.4%P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적금’ 가입 후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1%P ▲우리은행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등이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3.2%이다. 기본금리 연 2.1%이고, 우대금리는 연 1.1%포인트를 제공한다.

조건은 ▲거래기간 우대 연 0.4%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급여나 연금 이체시 연 0.4%P ▲상품 가입 전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동의 시 연 0.1%p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시 연 0.1%p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공과금이나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연 0.1%p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기거래한 고객은 별도 조건 없이도 높은 금리의 예·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오랫동안 거래해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추가판매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