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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립선비대증 치료…전립선 절제 없이 가능이현석 울산 강남비뇨기과 원장

[위클리오늘신문사]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 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색기능을 책임지는 중요한 부위로 15~25g의 무게에 크기도 밤톨처럼 작다.

전립선비대증 주요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줄기가 약한 세뇨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등으로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 핵심은 좁아진 요도를 넓혀 소변배출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인데,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가능하다.

보통은 약물치료가 기본이지만 증상에 따라 수술도 진행하는데, 수술은 보통 내시경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수술 후 요도손상이나 성기능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전신마취가 필요해 고령이거나 혈압이 높으면 수술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특수금속실을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옆으로 묶어 요도를 넓히는 유로리프트 시술의 경우, 미국 식약청과 한국 식약처 허가를 받은 치료법으로 전립선 손상 없이 좁아진 요도를 넓힐 수 있어 배뇨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

해당 시술은 전신마취 등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수술 후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 우려 때문에 기피하던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최소침습으로 진행돼 출혈과 흉터 위험이 적다.

시술시간도 20분 내외이며 시술 후 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유로리프트 시술도 전립선이 100g 이상으로 비대해진 경우에는 시술이 어렵기 때문에 비뇨기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 콩 등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고, 50세가 넘어가면 전립선특이항원검사를 연 1회 받는 것이 좋다.

위클리오늘신문사  weeklytoday@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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