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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사상 여섯번째 롬바르디 트로피 주인공LA램스 13-3으로 꺾고 슈퍼볼 우승
   
▲ 뉴잉글래드의 쿼터백 톰 브래디가 3일(현지시간) 제53회 슈퍼볼에서 LA램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한 뒤 딸 비비안 브래디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정상에 오르며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올랐다.

뉴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스타디움에서 열린 LA램스와의 슈퍼볼에서 13-3으로 승리하며 통산 여섯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슈퍼볼은 역대급 수비전으로 펼쳐졌다. 3쿼터까지 뉴잉글랜드와 LA램스 모두 필드골 한 개씩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3쿼터까지 터치다운이 한 개도 없는 첫 슈퍼볼이었다.

양 팀 모두 쉽게 공격을 풀어가지 못했다.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래디는 첫 드라이브에서 코리 리틀턴에게 인터셉트를 허용했다. 슈퍼볼 역사상 첫 드라이브에 인터셉트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뉴잉글랜드는 다음 공격 시도에서는 필드골 시도마저 실패했다. 2쿼터 10분33초를 남기고 스티븐 고스트코우스키가 42야드 필드골을 성공하며 간신히 3점을 냈다.

램스의 공격은 더 심각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전반에 한 점도 내지 못했다. 첫 일곱번의 공격을 모두 펀트로 마무리했다.

3쿼터까지 양 팀은 펀트만 반복했다. 슈퍼볼 역사상 처음으로 3쿼터까지 터치다운이 한 개도 없는 경기가 이어졌다. 그 사이 램스가 3쿼터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3 동점이 됐다.

4쿼터에 균형이 깨졌다. 7분43초를 남기고 나온 브래디의 패스가 결정타였다. 롭 그론코우스키에게 던진 29야드 패스가 성공, 엔드존 2야드 앞까지 접근했다. 이후 쇼니 미쉘이 엔드존으로 달려들어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이후 뉴잉글랜드는 41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램스를 10점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국동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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