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창당 마무리...2020년 총선 원내교섭단체 위해 최선 다하겠다.“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지난달 19일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마친 ‘통일기독당(가칭)’이 본격적으로 창당작업에 나섰다.

7일 통일기독당 관계자는 “지난달 발기인대회에서 김현욱 정치학 박사(통일녹색운동연합이사장, 새에덴교회장로)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이경동(전 국회의원 보좌관)씨를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식((주)해오름애드피아 대표이사)씨를 서울시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김환진(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씨를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말했다.

또 “이달 중 인천·대구·광주광역시 등 3개 광역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추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욱 창당준비위원장은 “우리당은 사랑과 정의, 청빈의 기독 사상을 바탕으로 창당됐다”며 “새로운 보수의 기치로 사회적 약자와 빈자들을 위한 정치이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월까지 전체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며 “2020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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