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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월내 무산 소식에 하락 출발

[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이달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2180선으로 후퇴했다.

8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03.42) 대비 14.73포인트(0.67%) 내린 2188.6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에 개장한 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달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CNBC와 영국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데드라인 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0억원어치, 14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3%), 철강금속(-1.93%), 의료정밀(-1.65%), 증권(-1.55%), 제조(-1.06%) 등이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0.67%)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73%)와 SK하이닉스(-2.61%), 현대차(-0.40%), 포스코(-2.72%), 삼성물산(-0.85%), 한국전력(-0.75%), 현대모비스(-1.5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93%)과 LG화학(0.14%), 삼성바이오로직스(0.13%)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8.79) 대비 2.39포인트(0.33%) 내린 726.40에 개장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줄이며 전날보다 1.30포인트(0.18%) 하락한 727.4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6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0억원어치, 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CJ ENM(-1.13%)과 바이로메드(-0.56%), 메디톡스(-0.47%), 에이치엘비(-0.13%), 스튜디오드래곤(-0.75%), 펄어비스(-0.55%)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35%)와 신라젠(0.96%), 포스코켐텍(0.47%), 코오롱티슈진(0.64%) 등은 상승세다.

민정환 기자  fi@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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