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지난달 출시한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의 장기간병요양진단비(1,2,3,4등급)(간편고지) 위험률 산정법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사진=DB손해보험)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지난달 출시한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의 장기간병요양진단비(1,2,3,4등급)(간편고지) 위험률 산정법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가 간병치매보험의 질문서를 축소한 장기간병요양진단비(간편고지)의 위험률 산정법에 대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DB손해보험이 밝힌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은 최초 상품기획 단계부터 보험소외 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보장영역 발굴을 최우선 목표로 둔 상품이다.

이에 가입단계에서 기존병력에 대한 축소된 간편고지 질문서를 받도록 상품이 구성돼 유병력자도 장기요양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DB손보가 받은 배타적 사용권은 고령자와 유병자 고객들의 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회안전망 기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의 노력과 상품의 독창성이 국내 고령자 740만명 중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가입대상 확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3회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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