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오는 27~28일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평화 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된 이후 많은 언론들은 이번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베트남의 다낭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해 왔다.

그동안 미국은 다낭을 선호한 반면, 북한은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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