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경기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이 지난달 자궁건강 지키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직원들 외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생리통, 생리과다, 부정출혈, 골반통, 복부팽만감 및 압박감 등 그동안 궁금했던 자궁질환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자궁근종은 우리나라의 가임기 여성 중 절반이 평생에 한번은 겪는 질병이다.
때문에 의학계는 성인 여성의 40~50%에서 나타나는 질병이니만큼 꾸준한 주의관찰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여성에게 발생되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알려진 자궁근종은 초기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생리통, 골반통, 빈뇨, 빈혈, 생리과다, 부정출혈, 불규칙한 생리기간 등의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은 자궁근종 하이푸시술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만을 제거, 입원 및 회복기간을 단축해 시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윤재범 원장은 “돋보기를 이용해 햇빛으로 불을 지피는 원리로 이해할 수 있는 하이푸시술은 모니터상의 종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술이 진행돼 시술종료와 동시에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김국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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