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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상 시상식 레드카펫 밟다
   
▲ 방탄소년단(BTS)이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즈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방탄소년단 일곱멤버들은 턱시도를 단정하게 차려입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레드카펫 MC들을 맞았다.

리더 RM(25)은 "놀랍다. 그래미어워즈에 오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꿈을 이뤘다"면서 "많은 유명 뮤지션들을 볼 수 있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MC들이 새 앨범 일정을 묻자 "곧"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협업, 솔로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작업중"이라고 귀띔했다.

곧 다가올 생일에 관한 질문을 받은 제이홉(25)은 "제이홉, 생일 축하한다. 아이 러브 제이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상 시상자로 나선다. 역대 그래미상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건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함께 한다.

그래미어워즈는 미국레코딩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재작년과 지난해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지난해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인기 소셜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번 그래미어워즈는 미국 CBS가 생중계한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방송한다. 팝DJ 배철수,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겸 팝 전문MC 태인영이 해설한다.

한편, 이번 그래미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 패키지를 디자인한 허스키 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하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힙합, 아시아 가수들에게 인색해 보수적이라는 평을 들어온 그래미어워즈가 철옹성을 깨나가고 있는 증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재은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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