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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200억원 규모 지식재산 투자펀드 조성중소·벤처기업 해외특허 확보 집중 지원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특허청은 ‘제2의 벤처 붐‘ 조성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투자펀드를 조성해 우수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11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1100억원을 출자해 총 22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정책자금 간 연계 강화를 위해 한국성장금융과 손잡고 기술금융펀드를 조성한다.

펀드 규모를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키움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특허 확보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올해 조성되는 펀드는 특허사업화, IP창출·보호, IP유동화, IP기반 스타트업 육성 등 총 4개 분야다.

특허사업화펀드는 우수 특허 보유기업과 IP수익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특허 확보와 대학·공공연 우수특허의 해외 수익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집중 공급한다.

IP 창출·보호 펀드는 투자받은 기업이 투자금의 일부를 반드시 특허 출원·매입·분쟁대응·보호 컨설팅 등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IP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IP유동화펀드는 IP 직접투자를 기반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펀드다. 선진국에서 활성화된 로열티 기반 IP유동화 기법을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민간자금의 IP금융 생태계 유입을 촉진한다.

IP기반 스타트업 육성 펀드는 IP기반 스타트업의 스케일 업을 지원하고 IP액셀러레이터가 보육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후속 투자함으로써 특허 기반 창업을 지원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투자펀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특허를 확보해 미래 주요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시행으로 국내 IP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식재산 투자펀드가 특허 기반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인환 기자  in@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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