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 제공...고객 편의 극대화

▲ 에스트래픽이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 죽전점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에서 충전 시연하고 있다<사진=기아자동차>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들과 파트너십을 갖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및 홈충전사업을,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개인·법인 고객의 충전기 설치운영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한 상시 지원 체계 구축, 전용 멤버십 운영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당사 전국 지점·대리점·서비스협력사·주유소·마트 등에 충전 거점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국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 이용시 충전요금 10%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고객들에게 차별된 충전 편의를 제공하고 충전 기반 혁신에 앞장서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손쉽게 전기차 충전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전기차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보(UVO) 서비스 가입시 차량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50% ~100%) △저렴한 요금 시간대 등 예약 충전 시간을 설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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