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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베트남 외교장관 방북12~14일, 김정은 예방 가능성도
   
▲ 지난해 11월30일 베트남 하노이의 영빈관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왼쪽)이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12∼14일 북한을 방문한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민 장관이 12∼14일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항 대변인은 다만 민 장관의 방문 목적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민 장관의 이번 방북은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 사전 협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민 장관은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민 장관은 리용호 외무상 등 북측 인사와 만나 김정은 위원장 방문의 구체적인 일정, 숙소, 의전 등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앞서 리용호 외무상은 지난해 11월29일부터 4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당시 리용호 외무상은 민 장관과 만나 양측간 전통적인 우의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당한 사건의 실행범으로 베트남 여성이 체포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했지만, 리용호 외무상의 방문과 관련된 사과는 관계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원호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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