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 김소라기자] 배우 강혜정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의 MC로 나선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놀러와’ 후속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끈질긴 섭외 끝에 강혜정이 받아들인 것.

강혜정은 작년 11월 초 남편 타블로와 함께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여배우들이 집단 MC로 출연해 연예계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제작진은 강혜정 외에 윤여정,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등 유명 여배우들과 접촉 중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예능 출연을 받은 여배우들이 심사숙고하고 있다. 자주 노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혜정은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그 후 ‘연애의 목적’, ‘월컴 투 동막골’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14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