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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외국인 친화도시 프로젝트 가동
서울 용산구가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용산구청>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외국인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2018년 말 기준 용산구 내 외국인 주민은 1만6091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7%를 차지하고 있다. 한남동이 3171명으로 가장 많고 이촌2동이 100명으로 가장 적다. 

구는 이들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통’, ‘정착’, ‘홍보’ 3대 분야에 걸쳐 ‘외국인 친화도시 용산’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이달 중 ‘외국인 서포터즈단’을 구성한다. 한국인-외국인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관내 외국인 30명을 모아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찾는다. 축제 자원봉사,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참여자는 오는 26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내려 받는다. 선정결과는 3월 중 발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외국인의 조기정착은 '글로벌빌리지센터'가 돕는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 2곳을 운영해 오고 있다. 외국인 전용 주민센터 역할이다.

센터는 생활상담 및 전문상담, 한국어 및 기타 교양강좌 운영, 서울문화탐방 및 커뮤니티 행사 지원 등 외국인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외국인 대상 구 홍보도 강화한다. 3월 중 구 영문 홈페이지 내 전용 창구를 개설, 외국인 관련 정책을 집중 홍보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외국인 관련 민원도 이곳을 통해 접수한다. 또 기 활동 중인 지역 내 외국인 공동체를 전수 조사, 맞춤한 정보를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이 외도 구는 지역 내 주한 외국대사관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용산에는 현재 대사관 57곳, 대사관저 16곳, 문화원 7곳 등 80개국 시설이 몰려 있다.

구는 이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주한 외교관 초청 중고교 특강’ 등 연계 사업을 벌인다.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용산역사박물관’ 건립에도 각 국 대사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청 행정지원과 내 대외협력팀을 올해 ‘국제협력팀’으로 개편했다”며 “용산이 세계 유수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도시외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환 기자  in@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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