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 왼쪽)과 김준연 잭슨나인스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지난 14일 오산시 내삼미동 219-11번지 일원 공유지에 가족복합 문화시설인 '잭슨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잭슨나인스 제공>

[위클리오늘=정재웅 기자] 오산시와 (주)잭슨나인스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내삼미동219-11번지 일원 공유지에 가족복합 문화시설인 ‘잭슨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잭슨나인스 관계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인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시 더불어민주당)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잭슨파크' 유치를 위한 사전 협의와 검토로 오산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형 체험파크를 조성하게 됐다”며 “잭슨파크는 향후 오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잭슨파크가 들어서는 내삼미동 4만여평 공유지에는 이미 오는 5월 tvn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오픈 세트장이 유치돼 촬영 중에 있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복합안전 체험관 미니어처전시관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잭슨파크의 다양한 부대사업이 공유지 내 다양한 시설과 연계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는  한류, 관광, 문화,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공존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유치는 시의 미래 발전에 좋은 기회이다”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잭슨파크가 명실상부한 시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잭슨나인스 김준연 대표는 “잭슨파크는 국내최초, 최대의 가족형 체험 테마파크로 청년문화의 거리, 스포츠문화시설, 캠핑파크, 공연문화와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집대성 된다”며 “특히 이런 다양한 콘텐츠가 교육적 효과까지 있어 잭슨파크는 향후 오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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