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닥터스’ 소속의 20명 전문 의료진이 이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인 김예분 단장이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와 함께 경기도 안산에서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는 지난 16일(토) 오후 다문화타운으로 유명한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만남의광장에서 음악콘서트를 비롯해 무료 의료진료·헤어커트·법률상담·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스포츠닥터스’ 소속의 20명 전문 의료진이 무료 의료봉사와 홍순재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이 이어져 이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주민을 위한 음악콘서트도 열려 추위를 녹였다. 개그맨 이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팝페라 듀오 라보엠. 팝페라 최의성. 가수 베이지. 가수 더레이. 프라이드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스포츠닥터스’와 ‘사랑의 밥차’, (주)더블랙스완이 후원을 했고 안산 ‘이주민선교연합회’와 ‘선한이웃’이 주관했다.

▲ 이날 봉사 활동에는 이주민을 위한 음악콘서트를 비롯해 무료 의료진료·헤어커트·법률상담·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사진=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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