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부산 연산 더퍼스트에 대한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말 연제구가 청약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며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가 한층 완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말 연제구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최대 3년)에서 6개월로 줄어들고,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

미분양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는 지난해 개편된 청약제도 한 몫 했다.

바뀐 청약제도에 따르면, 작년 12월11일 이후 취득한 아파트 분양권은 주택으로 간주돼 향후 청약시 1순위 청약 자격이 제한된다.

분양 물량 대부분이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는 현행 청약제도 상황에서 당첨확률이 사실상 사라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미분양분을 계약할 경우, 여전히 무주택자로 간주돼 청약에 불이익이 없다. 소비자들이 미분양 주택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도 줄었다. 계약금은 기존의 10%에서 분납형태로 바꿔, 1000만원만 납부하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다. 2차 계약금은 1개월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분양관계자는 “청약제도가 개편되고, 연제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소비자들의 주택구매 환경이 개선되며 지난해와 달리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조만간 조기 완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55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들어선다.

고층(39층) 주거단지의 도심조망과 특화설계 및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까지 누릴 수 있다.

연제구는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서도 부산 한복판에 위치해 지역내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중심지로 꼽힌다.

또한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부산의 ‘행정 1번지’로 평가받을만큼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특히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 및 생활편의시설과 더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연서초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반경 1.5km내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일중, 연제중, 연제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의료·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천천 시민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의 디테일도 눈에 띈다. 39층의 고층 설계로 도심 조망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자연조경을 조성해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보다 3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더불어 모든 세대와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고, 일부 세대에는 외부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적용돼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화재시 아래층으로 신속히 대피 가능한 하향식 피난구 설치로 고층 아파트에 대한 안전설비를 강화했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에 위치,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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