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디스커버리<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디스커버리가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며 더 강력한 모습을 선보인다.  

2019년형 디스커버리에 새롭게 적용된 SD6 트윈 터보 엔진은 기존 TD6 싱글 터보엔진 대비 48마력 높아진 출력과 10.2kg.m 높은 강력한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6기통 SD6 엔진은 SD4 엔진 대비 66마력 높은 출력으로 시속 0-100km/h까지 7.5초만에 도달시킨다. 

아울러 다양한 주차 보조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주차를 하거나 주차 공간에서 빠져나올 때 자동으로 스티어링 조작을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360° 주차센서 ▲후진 시 차량 접근을 안내해주는 후방 교통 감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또, 기존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은 '차선 유지 어시스트'로 업그레이드 돼 차선 이탈 시 조향을 통해 차선 유지를 돕는다. 

SD6 전 모델에 적용된 '스탑 앤 고' 기능은 전방 차량을 따라 자동으로 정지하며 전방 차량이 정차 후 3초 이내에 출발하면 자동으로 다시 출발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도 탑재됐다.  

이외 메리디안 오디오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 기능과 독창적인 주행, 주차 및 견인보조 기능 옵션으로 완벽한 커넥티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기술도 보강됐다. 침수 도로나 험로 주행 등 오프로드 주행 시, 운전자가 선택한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도록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TPC, All Terrain Progress Control)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또한, 랜드로버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갖춰 차체중량을 강철 프레임 대비 480kg 감량했다. 또,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Command Driving Position)을 적용, 시야를 최대한 확보했다. 

가상 계기판인 12.3인치 고해상도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등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재규어랜드로버 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상품 이용 시 선수금 30%, 36개월 계약 기준, 최대 55%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 특성에 맞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019년형 디스커버리는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SD4 240PS SE 8560만원, SD6 306PS SE 9730만원, SD6 306PS HSE 1억520만원 SD6 306PS HSE Luxury 1억19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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