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자유한국당이 27일 제3차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구성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오는 2020년 제21대 총선을 이끌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총 15명의 후보가 참석해 투표 전 마지막 정견 발표를 할 예정이다.

당 대표 후보 황교안·오세훈·김진태와 최고위원 후보 김정희·윤재옥·윤영석·김순례·조대원·김광림·조경태·정미경, 청년최고위원 후보 신보라·김준교·이근열·박진호 등 각 후보 연설이 끝나면 8000여 명의 대의원 현장투표 및 개표 순서로 이어진다.

대의원 현장투표는 오후 4시 30분께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단 사전투표와 전당대회 현장투표(70%), 일반 국민 여론조사(30%) 결과 등을 합산, 새 지도부를 오후 7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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