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와 라온닉스가 업무협약을 3일 체결 했다. 사진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좌), 라온닉스 박산 대표(우)

[위클리오늘=정재웅 기자] 친환경 에너지 절약사업을 주도하는 라온닉스(대표이사 박산)가 3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후원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라온닉스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후원 프로그램으로,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손잡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온닉스가 개발해 2015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기술 발열체를 활용한 전기 온풍기 100대를 시작으로 저소득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온닉스’는 포스코와 함께 자체 개발한 신기술 순간 발열체를 활용한 순간 온수기로 지난 ‘2015 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열을 이용한 생활가전과 난방기기를 비롯 여러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해 나가고 있다.

라온닉스 박산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엔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서울 시민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은 “좋은 일을 해주신 라온닉스에 정말 감사하고, 우리 구단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꾸준히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광주 FC와의 ‘2019 하나원큐 K리그2’ 개막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FC는 빌드업 축구로 광주 FC를 압박 했으나 두아르테의 퇴장으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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