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5일에도 매캐한 공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5일은 대기정체로 축적된 미세먼지에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전 권역에서 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매우나쁨', 그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6도로 평년보다 2~7도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4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3시께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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